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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파죽지세 코스피 26개월 만에 장중 2400선 돌파 
입력: 2020.08.11 09:57 / 수정: 2020.08.14 14:31
코스피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400선을 뚫은 건 2018년 6월18일 이후 약 26개월 만이다. /남용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2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400선을 뚫은 건 2018년 6월18일 이후 약 26개월 만이다. /남용희 기자

개인 매수세에 2400선 돌파

[더팩트│황원영 기자] 연일 연고점을 갱신하고 있는 코스피가 11일 오전 26개월 만에 장중 24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58포인트(0.65%) 오른 2401.9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73포인트(0.41%) 오른 2396.11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2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2400선을 넘어선 것은 2018년 6월 18일 이후(고가 기준 2405.56) 26개월 만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개인은 1799억 원, 외국인은 30억 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이 1900억 원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신규 부양책에 대한 논란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7.96포인트(1.3%) 오른2만7791.4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날보다 9.19포인트(0.27%) 상승한 3360.47에 거래를 마감한 반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63포인트(0.39%) 내린 1만968.3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시가총액 10위 기업 중 삼성전자(0.87%), LG화학(3.47%), 삼성바이오로직스(2.20%), 삼성전자우(0.20%), 현대차(0.2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12%), 네이버(-0.96%), 셀트리온(-0.32%), 삼성SDI(-0.63%), 카카오(-1.26%)은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기(7.77%)과 화장품(4.53%)이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철강(4.10%), 통신장비(3.18%), 조선(2.66%), 가스(2.04%), 건축제품(1.96%), 은행(1.93%), 증권(1.98%), 화학(1.64%) 등도 상승 흐름이다.

반면, 게임엔터테인먼트(-1.88%), 무선통신(-1.30%), 가구(-1.29%), 에너지장비(-1.21%), 디스플레이(-1.03%), 전자제품(-0.81%), 전기제품(-0.56%), 음료(-0.46%)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78포인트(0.09%) 하락한 861.9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1포인트(0.04%) 오른 863.07로 시작했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593억 원을 나홀로 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4억 원, 272억 원을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02%), 에이치엘비(0.62%), 에코프로비엠(0.31%), CJ ENM(0.73%) 등은 상승세다. 반면 씨젠(-0.93%), 케이엠더블유(-0.79%), 제넥신(-1.26%), 알테오젠(-0.05%), SK머티리얼즈(-0.90%) 등은 하락세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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