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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특징주] 알루코, 이틀째 급등…LG화학·SK이노에 4700억 부품 공급
입력: 2020.08.11 09:29 / 수정: 2020.08.11 09:30
알루코가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알루코 제공
알루코가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알루코 제공

알루코 "국내 빅3 배터리 업체에 팩 하우징 공급하는 게 목표"

[더팩트|문수연 기자] 알루코가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에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분 기준 알루코는 전 거래일 대비 29.85% 오른 3480원에 거래 중이다. 알루코 최대주주인 케이피티유도 상한가까지 올라 66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알루코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배터리 팩 하우징은 배터리 셀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부품이다. 셀에서 발생하는 열을 방출하는 역할을 하며, 열전도율이 우수한 알루미늄이 하우징 소재로 활용된다.

알루코가 만드는 하우징은 LG화학, SK이노베이션을 통해 폭스바겐과 다임러그룹 전기차에 탑재된다. LG화학에는 지난 6월부터 납품이 시작됐고, SK이노베이션에는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알루코 관계자는 "LG화학, SK이노베이션과 현재 확정된 계약 물량은 4억 달러(4700억 원) 상당"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삼성SDI와도 신제품 개발을 위한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빅3 배터리 업체 모두에 배터리 팩 하우징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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