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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000주 추가 매입…올해만 네 번째
입력: 2020.08.10 13:48 / 수정: 2020.08.10 13:48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이번에 5000주를 추가해 보유 자사주가 8만3127주로 늘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에 따르면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이번에 5000주를 추가해 보유 자사주가 8만3127주로 늘었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그룹 경영진 41명도 자사주 8만주 매입 행렬 동참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주 손태승 회장 등 우리금융 경영진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총 8만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올해 네 번째로 자사주 5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8만3127주를 보유하게 됐다. 권광석 우리은행장도 5000주를 매입했고, 주요 자회사 대표와 지주사 및 우리은행 임원 41명이 동참하며 자사주 총 8만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 결정은 그룹의 모든 경영진이 하반기 수익성 회복을 위한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표명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우리금융 측 설명이다.

지난달 발표된 우리금융그룹의 상반기 실적에 대해, 코로나19 불확실성 제거를 위한 선제적 비용 인식에도 양호한 건전성 지표를 유지하며 펀더멘탈 훼손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을 뿐만 아니라,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는 시장의 평가가 있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손태승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경영진들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실적발표 이후 하반기 수익성 회복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제약 요인으로 국내외 투자자와의 대면 기업설명회(IR)에 어려움은 있으나, 컨퍼런스콜 등 다양한 형태의 IR은 지속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투자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 행보도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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