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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4.6%↓…2년 만에 최대 감소
입력: 2020.08.07 16:22 / 수정: 2020.08.07 16:22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실적이 4.5% 늘어나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실적이 4.5% 늘어나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중간재, -10.4%로 사상 최대폭 감소 

[더팩트│황원영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이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했다. 2분기 수출이 부진했고, 수출품 생산에 필요한 제조업 중간재 공급도 덩달아 줄어든 결과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올해 2분기 101.3(2015년=100)으로 1년 전보다 4.6% 감소했다.

제조업 국내공급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증가세였지만, 지난 2분기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제조업 국내공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2분기 -1.0% 이후 네 분기 만이다. 감소율은 반도체 설비투자가 급감한 2018년 3분기(-5.5%) 이후 가장 컸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 공급된 국산 또는 수입 제조업 제품 금액을 바탕으로 산출하며, 내수 시장 전체 동향 및 구조 변화 등을 보여준다.

재별로 보면 최종재는 지난해 2분기 대비 4.9% 증가했다. 최종재 가운데 소비재는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힘입은 자동차 판매 호조로 1.2% 늘었다.

컨테이너선과 웨이퍼가공장비, 기타반도체장비 등 자본재도 설비투자가 활기를 띠면서 10.9% 상승했다.

하지만 자동차부품과 D램, 나사제품 등 중간재는 지난해 2분기 대비 10.4%나 감소하면서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증가율을 마이너스로 끌어내렸다.

-10.4%는 통계청이 제조업 국내공급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0년 이래 중간재 국내공급 증가율로는 사상 최저치다.

김보경 통계청 산업동향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제조업 생산이 위축되면서 그에 들어가는 중간재 공급이 대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wo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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