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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업계 최초 유료 콘텐츠 일 거래액 30억 돌파
입력: 2020.08.07 10:52 / 수정: 2020.08.07 11:25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유료 콘텐츠 하루 거래액 20억 원을 넘어선 지 1년 만인 지난 2일 하루 거래액 30억 원을 도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더팩트 DB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8월 업계 최초로 유료 콘텐츠 하루 거래액 20억 원을 넘어선 지 1년 만인 지난 2일 하루 거래액 30억 원을 도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더팩트 DB

네이버웹툰 "연간 거래액 1조 원 달성 앞당길 것"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네이버웹툰이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유료 콘텐츠 하루 거래액 3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역시 업계 최초로 하루 거래액 20억 원을 넘어선 이후 1년 만에 또다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네이버웹툰의 7월 글로벌 월간 순 방문자(MAU) 역시 6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두 달 만에 사용자가 1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30일 실적발표에서 2분기 글로벌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57% 성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이 늘면서 미국 월간 결제자 수가 전년 동기 2배, 결제자당 결제금액도 50% 가까이 증가했다.

글로벌 창작 생태계를 기반으로 국가 간 콘텐츠 유통을 가속화한 것이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네이버웹툰에서는 각 국가의 창작자들이 자국의 언어로 창작을 하고 나면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작품이 공개된다.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플랫폼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양질의 IP를 보유한 핵심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플랫폼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양질의 IP를 보유한 핵심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 제공

한국 웹툰 중에서는 '여신강림', '외모지상주의', '신의 탑' 등이 일본, 미국, 태국, 인니 등 글로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로어 올림푸스', '서브 제로' 같이 미국 현지에서 발굴한 작품들이 프랑스, 스페인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인기 웹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네이버 시리즈의 '전지적 독자 시점', '재혼황후' 등 강력한 웹소설 타이틀이 유료 결제를 견인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개편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양질의 IP를 보유한 핵심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지난 7월 1일에 있었던 애널리스트데이 때 올해 유료 콘텐츠 거래액 목표치로 8천억 원을 밝힌 바 있다"라며 "올해 연간 거래액 8000억 원 달성에 이어, 향후 1조 원 달성 시기도 예상보다 훨씬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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