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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분기 영업익 265억 원…전년비 4%↑
입력: 2020.08.07 08:53 / 수정: 2020.08.07 08:53
NHN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051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 순이익 187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NHN은 올해 3분기 매출액 4051억 원, 영업이익 265억 원, 순이익 187억 원을 기록했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NHN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7.8% 증가한 187억 원으로 집계됐다.

게임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PC·모바일 웹보드 게임을 비롯해 '요괴워치 푸니푸니', '크루세이더 퀘스트', '킹덤스토리' 매출 증가로 1055억 원을 기록했다.

결제 및 광고 사업 부문은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온라인 PG와 해외 가맹점 결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9.3% 상승한 15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커머스 부문은 중국 에이컴메이트의 주요 브랜드에 대한 이벤트 효과와 NHN고도의 지속적인 온라인 거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1% 성장한 668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은 전 분기와는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보였으나 경쟁 심화로 인한 벅스 매출 하락과 코로나19 영향으로 티켓링크 온라인 티켓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8.9% 줄어든 396억 원으로 집계됐다.

기술 부문은 클라우드 사업 확대와 PNP시큐어 주력 사업 매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한 396억 원을 매출로 거뒀고, 기타 사업 매출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따른 여행사업 부진으로 전 분기 대비 58.1% 줄어든 21억 원을 기록했다.

NHN은 2분기 페이코 거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프라인 결제 규모의 경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1분기 보다 20%가량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다. 전체 결제 중 오프라인 비중은 12%까지 확대됐다.

정우진 NHN 대표는 "글로벌 팬데믹 현상 지속으로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결제와 커머스·게임·클라우드 등 언택트 부문의 고른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에는 출시 5주년을 맞은 페이코가 간편결제를 넘어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하는 한편 게임 부문에서도 용비불패M과 크리티컬옵스:리로디드·디즈니 쯔무쯔무 스타디움 등 기대작 출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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