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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시황] 국내증시 연일 상승 행진…코스피 2340선 마감 
입력: 2020.08.06 16:20 / 수정: 2020.08.06 16:20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75포인트(+1.33%) 오른 2342.61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75포인트(+1.33%) 오른 2342.61에 마감했다. /이선화 기자

코스피 강세…1.33% 오른 2342.61 마감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6일 국내증시가 연일 상승 마감하며 연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75포인트(+1.33%) 오른 2342.61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매수로 전환해 홀로 1617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49억 원, 781억 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1.93%), SK하이닉스(+0.50%), 네이버(+2.71%), LG화학(+1.49%), 삼성전자우(+1.10%), 삼성SDI(+0.32%), 현대차(+7.84%)가 오름세를 나타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4%), 셀트리온(-1.27%), 카카오(-1.75%)는 내림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에서는 담배(+7.37%)가 큰 폭의 상승을 보인 가운데 생명과학도구 및 서비스, 자동차, 가정용기기와 용품이 6%가량 올랐다. 반면 음료, 무선통신서비스, 건강관리기술, 가정용품은 1~2%가량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9거래일째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이날도 강세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이날 코스닥은 9거래일째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이날도 강세 마감했다. /네이버 캡처

코스닥은 9거래일째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이날도 강세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4포인트(+0.81%) 오른 854.12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로 전환해 각각 517억 원, 1341억 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홀로 2008억 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에이치엘비(-0.70%), 셀트리온제약(-1.85%), 에코프로비엠(-0.13%), 제넥신(-0.99%), 케이엠더블유(-0.82%), 알테오젠(-0.26%), SK머티리얼즈(-0.50%)가 내린 반면 씨젠(+11.73%), CJ ENM(+4.62%)은 올랐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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