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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5G 속도 통신 3사 중 제일 빨랐다
입력: 2020.08.05 11:29 / 수정: 2020.08.05 11:48
SK텔레콤의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SK텔레콤의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

다운로드 속도, SKT '788.97Mbps' KT '652.10Mbps' LGU+ '528.60Mbps'

[더팩트│최수진 기자] 정부가 5G 상용화 이후 사상 처음으로 시행한 5G 품질 평가에서 SK텔레콤의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느린 곳은 LG유플러스다.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20년도 상반기 5G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4월 5G 상용화 이후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 통신 3사의 5G 투자 확대를 촉진하기 위한 차원이다.

평가 결과, 통신 3사의 5G 평균 전송속도는 다운로드는 656.56Mbps(LTE 158.53Mbps), 업로드는 64.16Mbps(LTE 42.83Mbps)로 나타났다.

통신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 788.97Mbps △KT 652.10Mbps △LG유플러스 528.60Mbps 등으로 분석됐다. 업로드 속도는 △SK텔레콤 75.58Mbps △KT 63.69Mbps △LG유플러스 53.23Mbps 등이다.

옥외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 773.17Mbps △KT 621.96Mbps △LG유플러스 594.30Mbps 순으로 확인됐다. 대형마트·백화점·여객터미널·대형병원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및 교통 인프라의 다운로드 속도는 △SK텔레콤 795.17Mbps, △KT 663.94Mbps △LG유플러스 502.79Mbps 수준이다.

3사 평균 다운로드 속도 기준 △지하철(역사 885.26Mbps, 객차 703.37Mbps) △대학교(770.04Mbps) 등에서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르며, △KTX(272.75Mbps) △ SRT(368.35Mbps)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이용 중 LTE로 전환된 비율은 △KT 4.55% △SK텔레콤 4.87% △LG유플러스 9.14% 등이다.

아울러, 서울과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5G 커버리지 조사 결과에서 서울은 3사 평균 약 425.53㎢ 면적에서 커버리지를 구축해 임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는 5G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대 광역시의 경우 약 931.67㎢ 면적에서 5G 커버리지를 구축해 도심 및 주요지역은 5G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 커버리지 면적은 서울시의 경우 △KT 433.96㎢ △SK텔레콤 425.85㎢ △LG유플러스 416.78㎢ 등이며, 6대 광역시는 △LG유플러스 993.87㎢ △KT 912.66㎢ △SK텔레콤 888.47㎢ 등으로 확인됐다.

다중이용시설의 전파 신호세기 비율(5G 가용률)은 평균 67.93%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 5G 가용률은 △SK텔레콤 79.14% △KT 64.56% △LG유플러스 60.08% 등이다.

지하철 5G 가용률은 평균 76.33%로 나타났으며, △SK텔레콤 79.87% △KT 79.08% △LG유플러스 70.04% 순으로 집계됐다. 고속도로 5G 가용률은 평균 78.21%이며, △SK텔레콤 86.49% △KT 78.33% △LG유플러스 69.82% 수준으로 나타났다.

KTX 평균 5G 가용률 76.22%(△KT 90.45%, △LG유플러스 71.22%, △SK텔레콤 66.99%), SRT 평균 5G 가용률 74.67%(△KT 83.40% △SK텔레콤 80.24% △LG유플러스 60.37%)로 확인됐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들이 5G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커버리지와 품질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지만, 5G가 데이터 고속도로로써 중요하게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이 5G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반기에도 5G 등 망 투자를 지속 확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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