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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밥상' 밀키트 성장세 뚜렷…매출 450%↑
입력: 2020.08.05 11:13 / 수정: 2020.08.05 11:13
5일 SSG닷컴은 1~7월 밀키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0% 신장했다고 밝혔다. /김세정 기자
5일 SSG닷컴은 1~7월 밀키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0% 신장했다고 밝혔다. /김세정 기자

SSG닷컴, 밀키트 매출 분석 결과 발표…'소고기 밀푀유나베' 1위

[더팩트|이민주 기자]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인 '밀키트(Meal Kit)'의 성장세가 무섭다.

5일 SSG닷컴이 1~7월까지 관련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했다.

이는 전체 HMR 상품군 중 가장 높은 매출 신장세다. 지난해 밀키트 매출 신장률은 440%로, 다른 HMR 상품에 비해 약 4배 이상 빠른 성장세다.

SSG닷컴에서 판매 중인 밀키트 상품은 240여 개다. 이 가운데 쓱배송 및 새벽배송으로 구매 가능한 밀키트 상품은 약 100개에 달한다.

한식, 양식, 중식, 일식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점점 다양해지는 추세다. 감바스, 파히타 등 특별한 메뉴는 집들이나 파티 음식, 술안주 등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기술이 발전하면서 순두부찌개, 파스타, 양장피, 소바 등 밀키트 형태로 구현 가능한 음식도 점차 늘고 있다.

대표 밀키트 브랜드로는 프레시지, 마이셰프, 팜앤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군산오징어, 한촌설렁탕, 애슐리, 요이벤 등 외식 업체 맛을 그대로 살린 밀키트 상품을 입점 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마이셰프의 '소고기 밀푀유나베'다.

이 상품은 1~7월까지 약 5만 개가 팔렸다. SSG닷컴 측은 1~2인 가구의 밀키트 구매 비중이 높다는 것을 고려해 적정 한 끼 분량으로 구성한 점과 집에서 고급스러운 전골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프레시지의 '블랙라벨 스테이크' 역시 4만5000여 개 판매고를 올렸다. 이 상품은 소고기 부챗살과 곁들임 야채를 함께 구성한 상품으로 고객 구매 후기가 5000건을 돌파했다. 상품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이다.

SSG닷컴은 연말까지 밀키트 구성비를 현재 수준에서 2배 이상 늘리는 한편 신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SSG닷컴 제공
SSG닷컴은 연말까지 밀키트 구성비를 현재 수준에서 2배 이상 늘리는 한편 신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SSG닷컴 제공

SSG닷컴은 밀키트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면서 관련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더불어 휴가철을 맞아 캠핑, 낚시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수요 증가세가 뚜렷했다.

SSG닷컴 측은 "HMR 카테고리 가운데 특히 밀키트 성장세가 높은 이유는 간편함, 실용성으로 요약된다"며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요린이(요리+어린이로 요리 초보를 의미) 등도 조리법만 따라 하면 근사한 한 끼를 만들 수 있다. 미리 만들어진 음식을 데워먹는 것보다 신선함은 물론 소비자에게 성취감과 만족도를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일일이 재료를 구매하는 것에 비해 경제적이면서도 재료 손질 시간이 절약되고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향후 상품 가짓수를 대폭 확대한다 계획이다. SSG닷컴은 연말까지 밀키트 매출 구성비를 현재 수준에서 2배 이상 늘리는 한편 프레시지 등 협력사와 함께 맞춤형 신규 상품을 개발하는 작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밀키트를 비롯한 HMR 수요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상품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신세계 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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