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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호텔 1000개 넘었다…中 관광객에 7년간 54% 늘어
입력: 2020.08.03 14:25 / 수정: 2020.08.03 14:25
유커 기대감으로 7년 만에 전국 호텔이 1000개까지 늘어났다. 사진은 제주신라호텔의 퍼시픽 디럭스 객실 모습. /제주신라호텔 제공
유커 기대감으로 7년 만에 전국 호텔이 1000개까지 늘어났다. 사진은 제주신라호텔의 '퍼시픽 디럭스' 객실 모습. /제주신라호텔 제공

수도권과 제주에 몰려…사드 이후 증가세 주춤

[더팩트|한예주 기자] 전국에 있는 호텔이 7년 만에 1000개를 넘어섰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호텔(관광호텔 기준)은 총 1050개로 2012년 말(683개)보다 53.7% 늘었다.

정부는 2010년 이후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관광호텔의 용적률 등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을 2012년 7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시행했다. 이에 힘입어 호텔은 2014년 한해 100개 넘게 늘었고 2015년 70개, 2016년 64개, 2017년 55개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2017년 중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두고 한국 단체 관광을 금지하는 등 보복에 나서며 유커 특수가 사라졌고 호텔도 포화 상태가 되면서 호텔 증가 폭은 크게 줄었다. 2018년에는 호텔이 18개 늘었고 지난해에는 6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호텔은 주로 수도권과 제주에 몰려있었다.

지난해 말 현재 서울에 있는 호텔은 333개로 전체의 31.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경기·인천까지 포함한 수도권 소재 호텔은 540개로 51.4%를 차지해 절반이 넘었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제주에 있는 호텔이 127개로 가장 많았고 △부산(81개) △경남(49개) △강원(44개) △전남(42개) 순이었다.

서울에 있는 호텔은 지난 7년 동안 182개(120.5%) 증가했으며 제주는 73개(135.2%) 늘었다. 또 인천 38개, 경기 32개, 부산 31개 각각 늘었다.

사드 사태 이후 호텔 증가율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글래드 키즈룸 패키지. /글래드호텔 제공
사드 사태 이후 호텔 증가율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글래드 키즈룸' 패키지. /글래드호텔 제공

등급별로 보면 지난해 말 현재 5성급(특1급) 호텔은 64개로 전체의 6.1%였다. △4성급(특2급) 111개(10.6%) △3성급(1등급) 234개(22.3%) △2성급(2등급) 265개(25.2%) △1성급(3등급) 163개(15.5%) △등급없음 228개(21.7%) 등이다. 등급이 없는 호텔은 리조트 등이다.

전체 호텔의 객실은 13만1371실로 호텔 1곳당 평균 125실을 기록했다.

5성급 호텔이 1곳당 347실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4성급 225실 △3성급 132실 △2성급 71실 △1성급 55실 등이었다. 등급이 없는 호텔은 113실이다.

전국에 있는 호텔 중 객실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 중구에 있는 호텔롯데로 1151실이었다. 전국에 있는 5성급 호텔 중 유일하게 1000실이 넘었다.

뒤이어 광진구에 있는 △SK네트웍스 워커힐(799실)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769실) △강원 정선 소재 하이원 팰리스호텔(727실)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680실) △서울 강남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654실) △부산롯데호텔(650실) 등 순이다. 이들 호텔은 하이원 팰리스호텔만 4성급이고 나머지는 5성급이다.

호텔 중 최고 등급인 5성급 호텔은 전국 64개 중 서울에 24개가 있고 제주 14개, 부산·인천 각 6개, 강원·경북 각 2개가 있었다.

한편, 전국에는 1050개의 관광호텔 외에도 호스텔 728개, 가족호텔 162개, 소형호텔 36개, 전통호텔 7개 등이 있고 휴양콘도가 235개 있다. 이들을 포함한 전국의 관광숙박시설은 2218개이고 객실은 20만6079실이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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