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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최초 가상 유튜버 '세아'가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전속 계약을 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가상(버추얼) 유튜버 '세아(SE:A)'가 도티·유병재 소속사로 알려진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아'는 지난 2018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턴제 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 홍보를 위해 국내 최초로 탄생한 가상 유튜버다. 세아 스토리 유튜브 채널로 6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달 말까지 라이브 방송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 뒤 다음 달부터 정식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에픽세븐'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도 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향후 '세아' 스토리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세아'가 진행하는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거둔 모든 수익을 스마일게이트 희망 스튜디오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원석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리더는 "세아를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언제나 '빛세아'가 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