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시설투자 17조…반도체만 14조7000억
  • 이성락 기자
  • 입력: 2020.07.30 10:00 / 수정: 2020.07.30 10:00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시설투자는 9조8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계로는 17조1000억 원 수준이다. /더팩트 DB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시설투자는 9조8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누계로는 17조1000억 원 수준이다. /더팩트 DB

삼성전자, 2분기 시설투자 9조8000억…상반기 누계 17조1000억[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9조8000억 원의 시설투자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시설투자는 사업별로 반도체 8조6000억 원, 디스플레이 8000억 원 수준이다.

상반기 누계로는 반도체 14조7000억 원, 디스플레이 1조6000억 원 등 17조1000억 원이 집행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0조7000억 원에 비해 6조4000억 원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메모리는 향후 수요 증가 대응을 위한 공정 전환과 증설용 설비 중심 투자가 집행됐다"며 "파운드리의 경우 미세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5·8나노 증설을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