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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강남점, 루이비통 男 팝업스토어 연다…신상품 최초 공개
입력: 2020.07.30 10:41 / 수정: 2020.07.30 10:41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루이비통 남성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신세계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루이비통 남성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신세계 제공

강남점 상반기 명품 신장률 23%…2030 신장률은 30% 이상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업계 최초로 루이비통 남성 신상품을 판매한다.

30일 신세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가방, 의류 등 올 가을·겨울 남성 장르의 전 상품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 팝업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열린다.

이번 팝업은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의 디렉터 버질 아블로가 국내에 처음으로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다. 버질 아블로는 2020년 봄 신상품 런웨이에 K팝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송민호를 세우는 등 한국시장에 꾸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더 스테이지 팝업에서는 버질 아블로가 '땅 위의 천국'이라는 테마로 디자인 한 바람막이, 트렁크, 스니커즈 등을 공개한다.

앞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해 7월 아시아 최초로 루이비통의 가방, 의류, 주얼리, 향수 등 전 장르의 신상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팝업을 선보이기도 했다.

더 스테이지에서는 올해만 보테가 베네타, 샤넬, 프라다 등을 차례로 소개했다.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은 팝업 행사는 강남점 전체 명품 매출도 견인 중이다.

1월 프라다, 6월 샤넬과 보테가 베네타 등 브랜드 행사의 인기로 신세계 강남점의 명품 장르는 올 상반기 23.1%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명품 구매 객수도 11.3% 신장하는 등 강남점 전체 집객에 큰 영향을 줬다.

신세계는 이번 루이비통 팝업스토어 역시 강남점의 매출과 함께 밀레니얼 세대 등 신규 고객 창출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부사장은 "신세계 강남점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소개하는 무대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백화점의 위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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