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모바일'은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제작한 농구 게임이다. 사진은 이 게임의 포스터 /디엔에이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1990년대 중반 큰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 만화 '슬램덩크'가 마침내 모바일게임으로 나왔다.
게임업체 디엔에이(DeNA)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슬램덩크'를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슬램덩크’는 1990년대 당시 농구 열풍을 일으킨 주역이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전설의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힌다.
모바일게임 '슬램덩크'는 중국과 대만 출시 직후 인기 무료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 게임은 기본적인 3대 3, 하프코트 시합은 물론 실제 농구 경기와 같은 5대 5, 올코트 시합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플레이 도중 기술을 사용하면 숙련도에 따라 승패가 좌우돼 역전승의 쾌감도 느낄 수 있다.
디엔에이는 모바일게임 '슬램덩크'에 쏠리는 관심을 대규모 이벤트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게임에 접속하면 강백호 특훈카드, 북산 특훈카드 상자, 부스터 조합팩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