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864억 원 매수·삼성SDI 343억 원 매도[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4일 코스피는 기관 매도에 약세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59억 원, 872억 원을 사들였지만 기관 홀로 3636억 원을 팔아치우며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은 외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해 하락세로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SK하이닉스로 향했다. 외인은 SK하이닉스 864억 원, 삼성전자 751억 원, 유한양행 249억 원, 하나금융지주 245억 원 순으로 사들였다.
반면 삼성SDI는 343억 원, LG화학은 319억 원, 엔씨소프트는 274억 원, SK텔레콤은 214억 원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서울바이오시스(110억 원), 제이와이피엔터(72억 원), 에코마케팅(58억 원)은 매수하고 씨젠(346억 원), 에코프로비엠(303억 원), 알테오젠(137억 원)은 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152억 원을 사들인 기아차에 최대매수했다. 또한 SK이노베이션 95억 원, 현대건설 69억 원, 현대차 60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 542억 원, LG화학 330억 원, SK하이닉스 263억 원은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58%), 네이버(-1.06%), 셀트리온(-0.93%), LG화학(-3.01%), 카카오(-1.52%), 현대차(-1.61%), 삼성SDI(-2.59%)가 내림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1.58%), 삼성전자우(+0.21%)는 올랐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