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넷플릭스 기대작 '저주받은 소녀'와 '검은사막'의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진행한다. /펄어비스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 '검은사막' 시리즈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가 등장한다.
이번 일은 글로벌 콘텐츠 제휴에 따른 것이다. 펄어비스는 넷플릭스와 제휴로 '저주받은 소녀'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모든 플랫폼(PC·모바일·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펄어비스는 이번 글로벌 콘텐츠 제휴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을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 파트너인 카카오게임즈는 제휴를 기념해 오는 8월 5일까지 '검은사막'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는 지난 17일 전 세계에 첫 공개된 바 있다. 출시와 동시에 넷플릭스 미국 오늘의 톱10 종합 1위, 한국 오늘의 톱10 종합 순위 4위에 올랐다.
'저주받은 소녀'는 아서왕의 전설을 호수의 연인 '니무에'의 시각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영화 '300', '씬 시티' 원작자이자 그래픽 노블 작가 프랭크 밀러와 NBC '케이프 맨'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톰 휠러가 공동 작업한 베스트셀러 원작이다.
주인공 '니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로 제75회 골든 글로브 TV드라마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을 받은 캐서린 랭포드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