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약세…0.71% 내린 2200.44 마감[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4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 전환에도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높였지만 오후 한때 급락하다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75포인트(-0.71%) 내린 2200.44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59억 원, 872억 원을 사들였지만 기관 홀로 3636억 원을 팔아치우며 낙폭을 키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58%), 네이버(-1.06%), 셀트리온(-0.93%), LG화학(-3.01%), 카카오(-1.52%), 현대차(-1.61%), 삼성SDI(-2.59%)가 내림세를 보인 반면 삼성전자(+0.18%), SK하이닉스(+1.58%), 삼성전자우(+0.21%)는 올랐다.

업종에서는 문구류, 판매업체, 전기장비, 광고가 1~4%가량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사무용전자제품, 디스플레이패널,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 건강관리기술이 3%가량 하락해 약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6.89포인트(-0.86%) 내린 794.80에 마감했다. 개인은 홀로 1865억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7억 원, 428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내림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8%), 씨젠(-1.14%), 에이치엘비(-0.68%), 에코프로비엠(-4.31%), 케이엠더블유(-3.10%), CJ ENM(-1.28%), SK 머티리얼즈(-1.93%), 제넥신(-1.21%), 알테오젠(-4.16%)이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24%)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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