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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銀, 혁신기업 지원 확대…新심사체계 적용
입력: 2020.07.24 13:33 / 수정: 2020.07.24 13:33
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에만 신산업 혁신기업에 대해 1조 원에 달하는 신규 자금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팩트 DB
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에만 신산업 혁신기업에 대해 1조 원에 달하는 신규 자금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팩트 DB

올해 상반기에만 1조 원의 신규자금 지원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산업은행이 올해 상반기에만 신산업 혁신기업에 대해 1조 원에 달하는 신규 자금 지원했다.

산업은행은 기업의 혁신성, 성장잠재력 등을 분석하는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체계를 도입, 운용해 신산업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체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정책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비대면 산업(전자상거래 등), BIG 3(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분야, 문화·지식서비스 산업 등 혁신적인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총 1조5000억 원을 지원했다고 산업은행은 밝혔다. 누적 건수는 40건에 달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발생으로 금융 여건이 악화하자 올해 상반기에만 1조 원(혁신기업 21건)을 지원했다. 그 중 중소기업 지원은 16건(약7000여억 원)이다.

산업은행은 과거 영업실적, 담보위주의 심사관행에서 벗어나, 신기술·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 산업·시장파급효과, 미래성장잠재력과 시장 평판내용 등을 종합분석하는 방법으로 심사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심사방식에 있어서도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오픈심사제, 해당분야 시장전문가가 참여하는 다면심사제 등을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스크가 높은 신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신산업 혁신기업 심사를 전담하는 전문화된 '신산업 심사단' 운용을 통해 혁신성, 성장잠재력은 인정받았으나, 현재 사업화 진행중이거나 시장초기단계 등으로 영업활동 관련 매출이나 현금흐름 창출이 미미한 기업에 대하여 필요자금을 적시에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업 지원체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미래 유망 신산업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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