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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중형택시 최초 'GPS 기반 앱미터기' 도입
입력: 2020.07.24 09:58 / 수정: 2020.07.24 09:58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블루에 중형택시 최초로 앱미터기를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블루'에 중형택시 최초로 앱미터기를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ICT 규제 샌드박스 통해 임시허가 취득…국토교통부 검정 기준 1호로 통과

[더팩트│최수진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24일부터 '카카오T블루'에 중형택시 최초로 앱미터기를 도입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규제 샌드박스 심의를 통해 'GPS 기반 앱미터기' 사업에 대한 임시허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 7월 국토부의 '앱미터기 임시검정 기준안'을 1호로 통과해 앱미터기 사업 개시를 위한 자격을 갖췄다.

앱미터기는 GPS를 기반으로 시간, 거리, 속도를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기계식 미터기는 요금제 변경 시 수동으로 기기를 조정해야 했다. 그러나 앱미터기를 장착한 택시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요금제가 제어돼 물리적인 기기 조정 과정 없이 요금제 변경이 가능하고, 탄력요금제 적용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로의 확장도 용이하다.

유료 도로 비용이나 시계 외 할증 비용이 앱에서 자동으로 계산되고, 이용자가 앱을 통해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요금 오입력에 따른 요금 분쟁 가능성도 낮출 수 있어 기사와 승객 모두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우선 가맹형 브랜드 택시인 카카오T블루 차량에 앱미터기를 적용해, 10대 규모로 운영을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우선 가맹형 브랜드 택시인 '카카오T블루' 차량에 앱미터기를 적용해, 10대 규모로 운영을 시작한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앱미터기는 주요 글로벌 차량 호출 서비스에 활발하게 적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다. 국내는 현행 자동차관리법령상 바퀴 회전수에 따라 거리, 속도를 측정하여 요금을 산정하는 기계식 택시 미터기만을 규정하고 있어, 카카오T블랙 등 일부 특화된 택시 서비스에만 제한적으로 앱미터기 적용이 허용되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에서 안정적인 앱미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개발을 진행했다. 앱미터기를 통해 택시 갓등과 빈차표시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연동하는 한편, 맵 매칭 기술을 고도화해 경로 추정 오차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우선 가맹형 브랜드 택시인 '카카오T블루' 차량에 앱미터기를 적용해, 10대 규모로 운영을 시작한다. 지속적으로 적용 차량을 확대해, 추후 가맹형 브랜드 택시 외 일반 택시에서도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GPS 기반 앱미터기는 기존 기계식 미터기로 불가능한 탄력요금제, 사전확정 요금제 등 다양한 서비스 출시가 가능해 이용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승객과 기사 모두 만족하는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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