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1006억 원 매수·엔씨소프트 1008억 원 매도[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3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약세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7억 원, 5909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7773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외국인 매수에 강세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네이버로 향했다. 외인은 네이버 1006억 원, 카카오 339억 원, 셀트리온 238억 원, 현대차 174억 원, SK케미칼 172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1008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어 삼성전자 689억 원, SK하이닉스 578억 원, SK텔레콤 212억 원, SK이노베이션 198억 원 순으로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395억 원), 씨젠(304억 원), 알테오젠(127억 원)을 사고 RFHIC(154억 원), 에코프로(75억 원), 에스티팜(50억 원)은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389억 원을 사들인 현대차를 최대매수했다. 또한 네이버 228억 원, 삼성전기 157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1489억 원을 매도했다. 이어 SK케미칼 519억 원, SK하이닉스 496억 원, 엔씨소프트 434억 원을 팔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96%),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전자우(-0.42%), 삼성SDI(-0.64%)가 내린 반면 네이버(+5.19%), 셀트리온(+0.16%), LG화학(+0.95%), 카카오(+3.62%), 현대차(+5.06%)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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