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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등 자회사 흡수합병 "글로벌 경쟁력 강화"
입력: 2020.07.23 15:43 / 수정: 2020.07.23 15:43
LG생활건강이 자회사 3개를 흡수합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자회사 3개를 흡수합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LG생활건강 제공

더페이스샵과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 등 3개 흡수합병

[더팩트|한예주 기자] LG생활건강이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CNP'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들을 합병한다.

23일 LG생활건강은 더페이스샵과 씨앤피코스메틱스, 캐이엔아이 등 3개 자회사를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대상 3개 회사는 LG생활건강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들이다. LG생활건강은 2010년 11월 더페이스샵을 인수한 뒤 2013년 3월 캐이엔아이, 2014년 11월 씨앤피코스메틱스의 지분을 각각 인수했다.

합병 완료 시 LG생활건강은 존속회사로 남고 3개 자회사는 합병 후 해산하게 된다. LG생활건강은 완전 자회사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의 통합 운영에 따른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라고 밝혔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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