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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서도 명품 판다…현대홈쇼핑, 심야 '럭셔리 명품 방송' 진행
입력: 2020.07.23 15:43 / 수정: 2020.07.23 15:43
현대홈쇼핑이 23일 오후 11시 50분 심야 럭셔리 명품 브랜드 특별전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이 23일 오후 11시 50분 '심야 럭셔리 명품 브랜드 특별전'을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제공

구찌·프라다·버버리 등 명품 최대 40% 할인 판매

[더팩트|이민주 기자] 현대홈쇼핑이 명품 브랜드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23일 현대홈쇼핑은 이날 오후 11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심야 럭셔리 명품 브랜드 특별전'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명은 '영스타그램'으로 20·30세대를 겨냥해 기획한 방송으로 젊은 세대 고객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이색 상품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판매 품목은 구찌, 프라다, 버버리 등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인기 상품이다. 대표 상품은 △발렌시아가 탑핸들백 미니(114만 원) △펜디 몬트레조 FF 캔버스 버킷백(167만 원) △프라다 리벳 로퍼(70만 원) 등이다.

판매 가격은 종전 판매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이른바 '플렉스(FLEX)' 문화가 확산하면서 명품 소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이번 방송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플렉스 문화는 부를 과시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실제 현대홈쇼핑이 지난달 진행한 '영스타그램 럭셔리 에디션' 방송도 흥행했다. 자정이 지난 시간에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동안 총 주문 매출액은 13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최근 20·30세대가 명품 소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이번 심야 명품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팩트DB
현대홈쇼핑은 최근 20·30세대가 명품 소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이번 심야 명품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팩트DB

특히 이날 20·30세대 젊은 세대의 구매 비중은 40%를 넘겼다. 이는 평소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21일 네이버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셀렉티브' 채널을 통해 1시간가량 진행한 실시간 방송에는 1만2000명이 넘게 접속하기도 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종합 인터넷 쇼핑몰 현대H몰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쿨 썸머 럭셔리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통해 구찌·페라가모·발렌시아가 등 20여 개 브랜드의 200여 개 상품을 판매한다. 일자별 10% 할인과 카드 청구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커머스 채널'을 통한 명품 판매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H몰 앱을 통해 홈쇼핑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명품 관련 '모바일 라이브 쇼핑' 방송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저녁 8시에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온라인 플랫폼과 채널 제휴를 확대하는 등 젊은 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상품을 선보이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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