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가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와 콜라보 티셔츠를 내놨다. /이랜드 제공

예능X패션 협업 진행…24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 예정

[더팩트｜한예주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가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의 싹쓰리(SSAK3)와 협업을 진행했다.

23일 이랜드에 따르면 스파오는 오는 24일부터 싹쓰리와의 협업 상품을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과 강남점을 비롯한 15개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총 11종의 반팔 티셔츠를 출시했으며, 싹쓰리만의 레트로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레트로 테이프', 'BPM 130', '라떼마리아 레터링' 등 프로그램을 즐겨본 시청자들이 환호할 디테일들을 티셔츠 곳곳에 넣어 입는 재미를 더했다.

스파오는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싹쓰리 레트로 붐(BOOM)' 패키지를 증정한다. 해당 패키지는 싹스리 붐 박스와 놀면 뭐하니? 스티커 세트, 레트로 테이프(모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 스파오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코엑스점, 명동점에서는 싹쓰리 포토존 및 체험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예능 콘텐츠와 스파오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형식"이라면서 "협업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이랜드재단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1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국 학대피해아동 및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