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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서울대병원과 '식이기록 앱' 연구개발
입력: 2020.07.23 14:35 / 수정: 2020.07.23 14:35
CJ제일제당이 서울대병원과 함께 식습관 개선 질환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서울대병원과 함께 식습관 개선 질환 개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제공

22일 서울대병원과 국민건강 증진 연구 협력 MOU 체결

[더팩트|이민주 기자] CJ제일제당이 국민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식습관 질환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23일 CJ제일제당은 전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이 병원과 국민건강 증진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강신호 CJ제일제당 대표,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연구 협력이 인구 고령화와 식생활 서구화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대사증후군, 신장질환 등 만성질환은 생활습관과 관계성이 높다. 그러나 치료는 약물 처방에 치중된 것이 현실이다.

이에 IT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국가의료체계의 중심인 서울대병원과 자사의 식품 R&D 전문성 결합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첫 단계로 신장 질환자 대상의 '식이기록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과 서울대병원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국민건강 증진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팩트 DB
CJ제일제당과 서울대병원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국민건강 증진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팩트 DB

CJ제일제당은 서울대병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품학적 기초연구 수행하고 미래 식품 분야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신호 대표는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식품 R&D 전문성과 디지털 혁신기술 역량을 총동원해 연구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재현 회장의 사업보국 경영철학을 토대로 식품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국민 누구나 건강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식문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혁신기술 적용을 통해 의료 시스템의 질적 변화를 주도하는 연구 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며 "CJ제일제당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환자를 포함한 국민 모두에게 보다 진화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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