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부산'이 내달 25일 오픈한다. 사진은 '그랜드 조선 부산' 디럭스 오션뷰 룸 모습. /신세계조선호텔 제공

20% 할인가로 얼리버드 고객 모아…다양한 F&B·시설 준비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세계조선호텔이 '그랜드 조선 부산'(Grand Josun Busan) 오픈을 기념해 3가지 구성의 오프닝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22일 신세계조선호텔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오프닝 객실 패키지는 오는 8월 20일까지 그랜드 조선 부산의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며 투숙기간은 그랜드 조선의 오픈일인 8월 25일부터 9월 24일까지다.

오프닝 객실 패키지 3종은 그랜드 조선 부산의 오픈 축하 및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정상가 대비 20% 이상 할인한 스페셜가로 구성됐다.

가장 실속형 상품인 룸온리 구성의 '슈퍼 세이버'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객실에서의 편안한 숙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24만 원부터 객실 타입에 따라 구성했다.

호캉스로 선호도가 높은 조식포함 상품 '베드 & 브랙퍼스트'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에서의 조식 2인 혜택을 담았으며 31만 원부터다.

그랜드 조선만의 고메를 즐길 수 있는 '모어 투 테이스트'는 편안한 투숙과 함께 다양한 미식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그랜드 조선 부산의 모든 식음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음할인권 5만 원권 2매를 함께 준비, 총 10만 원의 혜택을 포함했으며 가격은 27만5000원부터다.

그랜드 조선 부산은 오픈을 기념해 객실 내 어메니티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후 기존 스위트 객실들에게만 제공되는 영국 명품 브랜드 '조 말론(Jo Malone)' 제품을 해당 기간 내 모든 객실타입 이용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 투숙고객들은 그랜드 조선 부산의 피트니스, 수영장 등 내부시설들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호텔 6, 7층에 위치한 GAC(그랜드 조선 애슬레틱 클럽) 입장이 기본으로 제공돼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피트니스 시설과 실내외로 펼쳐진 헤븐리 풀은 물론, 인피니티 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프리미어 객실 및 스위트 객실 타입 이용 시에는 그랜드 조선 부산의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과 함께 15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라운지인 '그랑제이' 입장이 가능하다.

신세계조선호텔은 '그랜드 조선 부산'을 오픈해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사진은 '그랜드 조선 부산'의 '랜딩 라이브러리' 모습. /신세계조선호텔 제공

한편,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는 그랜드 조선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렌딩 라이브러리'와 '조선 주니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렌딩 라이브러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여행물품 대여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유아용품, 여행일반용품, 펀&엔터테인먼트 용품 등을 호텔에 구비, 8층 렌딩 라이브러리에서 투숙기간 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그니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조선 주니어'는 키즈 서비스 및 액티비티 프로그램으로 웰컴 카드부터 기프트, 키즈 어메니티(물컵, 가운, 슬리퍼, 배스타올), 키즈 생일 이벤트 등 호텔 투숙 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그랜드 조선 부산은 신세계조선호텔의 노하우를 담아 식음업장(F&B) 5곳을 함께 운영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아리아'의 노하우를 그대로 반영해 부산에서 선보일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첫 선을 보인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 애프터눈 티세트와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 바', 기프트 & 파티세리 '조선델리',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등 식음업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을 함께 구성했다.

카카오 프렌즈의 어드벤처파크인 '라이언 선데이랜드', 프리미엄 키즈 영어멤버십 클럽인 '프로맘킨더', 하이엔드 오디오 상영관 '오르페오'와 북 큐레이션 스페이스 '스틸북스', 스파 '오셀라스' 등을 준비했다.

원영욱 그랜드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그랜드 조선은 고객의 즐거움의 여정을 위한 완벽한 서비스와 프로그램, 시설로 특급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그랜드 조선 부산만의 특화된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언제 와도 완벽한 호캉스를 선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yj@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