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일대비 765원(+29.88%) 오른 3325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
일신바이오, 29.88% 오른 3325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일신바이오가 혈장치료제 생산과 관련해 수혜를 얻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28분 현재 일신바이오는 전일대비 765원(+29.88%) 오른 33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중 가장 이른 출시가 기대되는 혈장치료제가 지난 18일부터 생산에 들어갔다.
일신바이오는 혈액 및 시약냉장고, 동결건조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혈액냉장고 등은 혈장 치료에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어 수혜 종목으로 떠올랐다.
한편 혈장 공여에는 총 1039명의 완치자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1039명 중 660명의 혈장은 실제로 확보됐다. 혈장을 농축·제재화 하는 혈장치료제의 경우 임상 시험을 위해 제제 생산이 가능한 혈장이 수집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이르면 8월에 치료제 생산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kh@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