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5개월 만에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더팩트 DB

5개월만에 카지노 재개장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강원랜드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카지노 일반영업장 운영을 약 5개월 만에 제한적으로 재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전장 대비 500원(2.05%) 오른 2만4950원에 거래중이다.

강원랜드 주가는 제한적 영업 재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부터 강원랜드는 카지노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원랜드는 카지노 일반영업장 휴장을 결정지 약 5개월 만이다.

강원랜드에 따르면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전년도 일반영업장 일평균 입장 고객(7869명)의 9.5% 수준인 75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 영업을 실시한다.

우선 일반영업장은 우선 직원과 고객이 직접 대면하지 않는 머신게임과 전자테이블 게임만 운영한다. 좌석도 고객 사이에 한 자리씩 비워 거리를 유지할 방침이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