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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천·경기 이어 서울서도 유충 발견…웰크론한텍 등 관련주 급등
입력: 2020.07.20 10:01 / 수정: 2020.07.20 10:01
20일 서울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물 관리 업체 등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 국내 증시 차트
20일 서울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물 관리 업체 등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네이버 국내 증시 차트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인천과 경기에 이어 서울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물 관리 업체 등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수처리·에너지 등 환경 플랜트 전문업체인 웰크론한텍은 전 거래일 대비 465원(21.63%) 오른 2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환경 기자재 업체인 뉴보텍은 180원(10.81%), 시노펙스는 335원(7.25%)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인천 서구에서 처음으로 수돗물 유충 신고가 나온 데 이어 경기 시흥, 화성에서도 같은 신고가 접수됐다. 이어 19일 오후 서울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돼 관계 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

sense8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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