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마구2020'은 지난 2006년부터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사진은 '마구마구2020'의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넷마블이 지난 8일 출시한 신작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구글·애플 앱스토어 매출 9위에 진입했다.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중 스포츠게임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이 유일하다. 스포츠게임 부문에서는 인기 앱 부분과 최고 매출 1위를 동시에 달성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야구 게임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게임 리뷰도 5점 만점 기준으로 구글 4.1점, 애플 4.7점에 달한다. PC온라인게임 '마구마구'의 재미를 모바일로 잘 이식하고 스포츠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자동 파밍 시스템' 등을 도입한 결과라고 넷마블은 설명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지식재산권을 활용했다. '마구마구' 개발사 넷마블앤파크가 만든 첫 모바일 야구게임이기도 하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이달 말 이용자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친선 경기 모드가 첫 번째 업데이트로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용자 요구에 맞춘 업데이트로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