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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위드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장애인 고용 확대"
입력: 2020.07.17 15:18 / 수정: 2020.07.17 15:18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이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이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 증대 위한 노력 이어갈 것"

[더팩트|문수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위드림이 전날 열린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유공자 정부 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 장애인 근로자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고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1991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위드림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 업무 적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위드림은 신규 직무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인 고용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열 위드림 대표이사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에게 커리어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써 왔던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아모레퍼시픽은 장애를 가진 직원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열 위드림 대표이사(오른쪽)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후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이정열 위드림 대표이사(오른쪽)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후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한편 위드림은 2016년부터 아모레퍼시픽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운영 중이며, 2019년에는 '올해의 편한 일터'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장애인고용 우수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의 일환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유럽연합 소속 주한 12개 대사 등과 함께 '듀오 데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2008년 아일랜드에서 시작돼 유럽 국가들로 퍼진 '듀오 데이' 행사는 기업, 기관, 단체 등의 참가자가 장애인과 '듀오'로 짝을 이뤄 함께 일하며 직업체험을 하는 행사다. 장애인의 능력을 알리고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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