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관련주로 분류되는 형지엘리트가 전일대비 19.91%오른 1875원을 나타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이날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받았다. /더팩트 DB |
형지엘리트, 19.91%오른 1875원에 거래 중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자 관련주인 형지엘리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관련주로 분류되는 형지엘리트가 전일대비 19.91%오른 1875원을 나타내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이날 단일계좌에서 5%가 넘는 순매수 수량이 발생해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받았다.
형지엘리트는 이날 장 초반 가격상승 제한폭인 2030원까지 올랐다. 이로써 최근 4거래일 동안 34.91%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은 전날 대법원이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이 지사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에 무죄판결을 내린데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형지엘리트는 경기도가 무상교복 정책을 시행한다는 이유로 인해 이 지사의 관련주로 묶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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