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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소리'나는 기아차 프리미엄 대형버스 '1호차' 주인공은?
입력: 2020.07.17 10:23 / 수정: 2020.07.17 10:23
기아차는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윤승규 기아차 B2B사업실장(왼쪽)과 원동호 뉴부자관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윤승규 기아차 B2B사업실장(왼쪽)과 원동호 뉴부자관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아차 제공

기아차,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아자동차(기아차)가 고급 대형버스 '그랜버드'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기아차는 전날(16일) 경기도 평택시 뉴부자관광 차고지에서 윤승규 기아차 B2B사업실장(상무), 원동호 뉴부자관광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가 약 13년만에 선보인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전면부는 차량 상단의 마커램프와 하단의 헤드램프가 수직구조 형상으로 연결되고 차체와 앞면 유리 사이의 'V라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독창성을 강조했다.

기아차는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실내고를 80mm 높이고, 실내 상단 좌우폭을 120mm 확대해 국내 대형버스 최고의 공간감을 확보하는 등 운전자 및 탑승객의 실내거주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실내는 운전자 직관성을 최적화한 버튼 재배치 등의 레이아웃 변경과 세련된 메탈 소재, 우드 소재의 가니쉬 및 아날로그 시계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버튼 조작부 상단에 넓게 배치한 운전석 에어벤트, 대형버스 최초로 적용된 전기 집진식 공기청정기, 차량 센서를 통해 전후방 실내 온도 차이를 줄여주는 자동 히터조절 장치 등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전방 하단 장애물 존재 시 경고음을 울리는 전방 주차 보조장치 △안전사양 작동 시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주의를 주는 스티어링 햅틱 △문이 닫힐 때 사람이나 사물이 끼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주출입문 터치 센서 △공력 성능 개선을 위해 차량 속도에 따라 차량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속도감응형 차고조절장치 △동급 최대인 10.25인치 표준형 5세대 와이드 인포테인먼트시스템(AVN)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또한 △운전자 주행 패턴 분석으로 졸음운전 시 시청각을 통해 경보음을 울려주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방 주행차와의 거리에 따라 능동적으로 속도를 제어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연료탱크보호 차체구조 사양을 적용하고 버스 엔진룸 화재 시에 대비한 화재소화장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비상문과 비상탈출구 신규 적용 등 고급 대형버스에 어울리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윤승규 상무는 "앞서 기아차는 12.5m급 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항상 새로운 도전으로 국내 대형버스 시장을 선도해 왔고 이번에 출시한 슈퍼 프리미엄 역시 교통 트렌드 변화에 맞춰 버스 경쟁력을 높인 차량"이라며 "최첨단 신기술 및 동급 최초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하는 등 미래버스가 갖춰야 할 부분들을 찾아내고 이를 실현하는 도전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버드 슈퍼 프리미엄의 판매 가격은 각각 △하이데커 모델 1억9980만 원 △스탠다드데커 모델 1억7350만 원부터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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