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무인 안마의자 서비스 공간인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바디프랜드 제공 |
복합쇼핑 시설 내 '바디프랜드 라운지 조성'…"안마의자 경험 확대"
[더팩트|이민주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가 복합쇼핑 시설에 안마의자 라운지를 만들었다.
16일 바디프랜드는 스타필드 하남에 안마의자를 활용한 휴식공간인 '바디프랜드 라운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라운지가 복합쇼핑 시설에 입점한 것은 스타필드 하남이 처음이다.
바디프랜드 라운지는 스타필드 하남 1층 일렉트로마트 옆 스타필드 멘즈 내 자리하고 있다. 라운지 내에는 무인 안마의자 서비스 전용 제품 '아제라 팝' 3대가 설치됐다.
쇼핑 중 휴식이 필요한 고객들은 누구나 간편하게 카드로 결제한 뒤 안마의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떠오른 비대면 트렌드에 맞게 무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바디프랜드가 보유한 제품 기술, A/S 인프라, 공간구성능력 등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다른 유료 안마 서비스와 차별화한 공간으로 꾸며졌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 바디프랜드의 라운지 전용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칸막이 설치로 개인화된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사람이 해주는 마사지가 부담스러워지는 언택트 시대에도 언제 어디서나 편안히 마사지를 받으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복합쇼핑 시설 내 무인 안마 라운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가정이 아닌 일상 공간에서도 쉽게 마사지를 받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무인 안마의자 서비스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안마의자 경험을 확대하고 바디프랜드의 미션인 '건강수명 10년 연장'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김포공항, 반포 세빛섬, 청도휴게소, 오렌지라이프, 베네스트 골프클럽, 롯데시네마 등 여러 곳에 바디프랜드 라운지가 조성돼 운영 중이다.
minju@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