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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매매동향] 외인·기관, 삼성전자 4170억 샀다
입력: 2020.07.15 16:46 / 수정: 2020.07.15 16:46
1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1%가량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더팩트 DB
1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1%가량 상승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더팩트 DB

외인 2975억 원·기관 1201억 원 '매수'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1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1%가량 상승했다. 이날 개인은 6011억 원을 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9억 원, 3375억 원을 사들여 지수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수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외인은 삼성전자 2975억 원, LG전자 542억 원, 현대차 422억 원, LG화학 377억 원, 삼성전기 190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SK하이닉스는 382억 원가량 팔았다. 이어 SK바이오팜 277억 원, SK텔레콤 232억 원, 카카오 219억 원, 셀트리온 215억 원 순으로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케이엠더블유(292억 원), 씨젠(83억 원), 서진시스템(59억 원)을 사들였고 셀트리온헬스케어(199억 원), 메디톡스(67억 원), 에이치엘비(61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 역시 이날 1201억 원을 사들이며 삼성전자에 최대매수했다. 또한 현대차 738억 원, 현대모비스 348억 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 역시 이날 1201억 원을 사들이며 삼성전자에 최대매수했다. 또한 현대차 738억 원, 현대모비스 348억 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한국거래소 제공

기관투자자 역시 이날 1201억 원을 사들이며 삼성전자에 최대매수했다. 또한 현대차 738억 원, 현대모비스 348억 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카카오는 34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이어 SK이노베이션 199억 원, 코스맥스 180억 원, LG이노텍 138억 원을 팔았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1.67%), SK하이닉스(+0.12%),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전자우(+0.74%), LG화학(+1.87%), 삼성SDI(+0.26%), 현대차(+7.39%)가 오른 반면 네이버(-0.17%), 셀트리온(-2.47%), 카카오(-1.60%)는 내렸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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