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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 추억은 방울방울…스마트폰으로 직접 해보니
입력: 2020.07.15 10:56 / 수정: 2020.07.15 13:08
바람의나라: 연은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했다. 사진은 바람의나라: 연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바람의나라: 연'은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했다. 사진은 '바람의나라: 연'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넥슨 모바일 신작 '바람의나라: 연'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바람의나라: 연'은 24년간 서비스해온 넥슨의 첫 번째 지식재산권 '바람의나라'를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넥슨은 15일 오전 8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그리고 원스토어에서 '바람의나라: 연' 국내(한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바람의나라: 연'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게이머들이 몰리면서 수천 명씩 접속 대기를 했다. 관심은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도 반영됐다. '바람의나라', '바람의나라 연 직업', '바람의나라 연 신수' 등이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 감성과 추억을 모바일로 가져오기 위해 그래픽 리마스터를 했다. 사진은 바람의나라: 연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 감성과 추억을 모바일로 가져오기 위해 그래픽 리마스터를 했다. 사진은 '바람의나라: 연'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정식 서비스 첫날 직접 해본 '바람의나라: 연'은 방울방울 떠오르는 1990년대 게임의 추억을 되살려줬다. 이 게임은 흔하디흔한 서양 판타지가 아니다. 유리왕과 호동왕자가 주인공인 삼국시대 초기 세계관을 게임의 상상력으로 생동감 있게 버무렸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의 감성과 추억을 모바일로 가져오기 위해 모두 새롭게 도트(점으로 표현된 그래픽) 작업을 했다. 직업별 특색을 활용한 그룹 사냥(파티 플레이)과 관심사가 비슷한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오픈채팅방·단체채팅방 등 커뮤니티 요소도 갖췄다.

'바람의나라: 연' 개발을 맡은 슈퍼켓의 이태성 디렉터는 "정식 출시까지 많은 고민과 노력의 시간을 지나 이제 수행자분들을 만날 수 있는 출발선에 설 수 있게 됐다"며 "지금부터 진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이용자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원작처럼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지난해 두 차례 테스트를 거쳐 이용자 반응을 수렴해온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달 17일부터 실시한 예약자 모집 열흘 만에 100만 명을 모았다. 최종 예약자 수는 19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넥슨은 이 분위기를 대규모 이벤트로 이어갈 방침이다. PC '바람의나라'와 함께 하는 크로스 프로모션 행사도 눈에 띈다. PC 홈페이지에서 일일 임무를 하면 '순간이동비서', '환수소환석', '크로스 프로모션 상자(고급·일반)' 등 보상을 준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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