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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엇게임즈가 게티이미지와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행사 공식 사진 및 배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롤파크 LCK아레나' 전경 /라이엇게임즈 제공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게티이미지와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행사 공식 사진 및 배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4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게티이미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라이엇게임즈의 월드 챔피언십·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올스타전 등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행사 공식 사진·배포 파트너로 함께하게 됐다.
게티이미지는 올가을 중국에서 개최되는 '2020 월드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오는 2024년까지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행사의 에디토리얼 사진과 라이선스 요청 관리를 담당한다. 라이엇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경쟁의 현장·무대 뒷이야기·e스포츠 원동력인 팬덤 등을 담아낼 예정이다.
게티이미지는 앞으로 개최될 국제 대회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리그오브레전드 글로벌 e스포츠 컬렉션'을 선보여 지난 10년간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 역사가 담긴 수천 장의 사진 라이선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컬렉션에는 지난 2011년 열린 최초 '월드 챔피언십'을 비롯해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2016 월드 챔피언십'과 평균 시청자 수 2180만 명이라는 전대미문 기록을 남긴 '2019 월드 챔피언십' 결승 현장 사진 등이 포함됐다.
나즈 알레타하 라이엇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총괄은 "25년 넘게 스포츠 사진 분야에서 최고를 달려온 게티이미지에서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가 10년 차에 접어든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최대 규모인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의 발전과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민 로마넬리 게티이미지 스포츠 사업 개발 글로벌 부사장은 "게티이미지가 보유한 시각 콘텐츠 생산·배포·관리에 대한 전문성이 급성장하는 e스포츠 업계에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파트너십 체결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