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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특징주] 녹십자, 혈장치료제 확대 기대에 '강세'
입력: 2020.07.10 11:37 / 수정: 2020.07.10 11:37
10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녹십자는 전장 대비 1만3000원(8.61%) 오른 1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10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녹십자는 전장 대비 1만3000원(8.61%) 오른 1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더팩트 DB

녹십자, 혈장치료제 이달 내 임상2상 시작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GC녹십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혈장치료제를 확대하겠다는 정부 발표 영향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녹십자는 전장 대비 1만3000원(8.61%) 오른 1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 주가의 강세는 혈장치료제를 확대하겠다는 정부 발표 영향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는 지난 9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위해 제3차 추가경정예산에서 배정된 1936억 원을 집행하면서 항체 및 혈장 치료제, 백신 3대 플랫폼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개발 기업에 대한 임상시험 단계별(1~3상)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임상 개시를 앞두고 있다.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과제 일환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가 임상1상 면제를 받고, 이달 내로 임상2상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협조로 혈장치료제 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GC5131A'는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의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에서 다양한 유효 면역 항체를 추출해서 만드는 의약품으로, 이와 같은 혈장 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발발 시 가장 빠르게 투약 가능한 의약품으로 분류된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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