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까지 임기 연장[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하며 2022년 7월까지 OK저축은행을 이끌게 됐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정길호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길호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7월 3일까지다. 앞서 2016년 취임한 그는 2018년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OK저축은행은 정길호 대표가 영업조직 안정화, 자산 확대, 수익 증대 등 OK저축은행 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3연임에 성공했다고 설명이다.
정길호 대표는 OK저축은행의 자산규모를 1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산 성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67년생인 정길호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미은행 인사부, 왓슨 와야트 코리아 컨설턴트, 휴먼컨설팅그룹 부사장을 거쳐 2010년 OK금융그룹에 합류했다. 지난 2014년 OK저축은행 출범 뒤에는 경영지원본부장과 소비자금융본부장을 역임했다.
js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