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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XM3 첫 수출길 오른다 "연말까지 칠레에 총 140대"
입력: 2020.07.09 11:41 / 수정: 2020.07.09 11:41
르노삼성이 연말까지 자사 소형 SUV XM3 140대를 칠레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 DB
르노삼성이 연말까지 자사 소형 SUV 'XM3' 140대를 칠레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더팩트 DB

르노삼성, 오는 25일 XM3 83대 선적

[더팩트 | 서재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르노삼성)가 오는 25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의 수출 선적을 개시,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9일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XM3를 칠레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첫 선적 물량은 83대로 연말까지 추가로 57대를 수출해 연말까지 총 140대의 XM3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적되어 수출되는 XM3는 칠레 시장 판매를 위한 대리점 전시와 고객 시승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올해 칠레 수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XM3는 지난 3월 국내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국내 B세그먼트 SUV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판매된 누적 판매 대수는 모두 2만2252대다.

이해진 르노삼성 제조본부장은 "닛산 로그 이후 부산공장의 차세대 수출 주력 모델로 XM3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라며 "우수한 상품성으로 치열한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가능성을 증명한 만큼 부산공장에서 생산한 XM3가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 3월까지 닛산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로그'를 생산해 수출했다. 닛산 로그는 2015년 11만7560대, 2016년 13만6309대, 2017년 12만3202대, 2018년 10만7208대 등 매년 10만 대 이상이 수출된 바 있다. 2018년 8월에는 첫 생산 이후 4년여 만에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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