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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잠실 등 야구장 내 26개 매장 운영권 획득
입력: 2020.07.08 11:45 / 수정: 2020.07.08 11:45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올해 야구장 4곳에 추가 입점하면서 총 26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bhc 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올해 야구장 4곳에 추가 입점하면서 총 26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bhc 제공

서울 고척스카이돔, 인천 SK행복드림구 등 추가 입점

[더팩트|이민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야구장 입점 매장을 늘리고 있다.

8일 bhc는 bhc치킨은 올해 야구장 4곳에 추가로 입점해 기존 서울 잠실야구장을 포함 총 26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추가로 입점하게 된 야구장은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수원 KT위즈파크, 기아 챔피언스필드다.

매장 수로 따지면 지난해와 비교해 19개가 늘어난 셈이다.

bhc는 이번 추가 입점을 계기로 국내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절반이 넘는 6개 구단 야구팬들이 bhc치킨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 많은 야구장에서 bhc 치킨을 만나고 싶다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bhc 측은 "자사는 지난해 프로야구의 메카인 서울 잠실야구장에 집중해 매장을 운영을 해왔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bhc치킨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이에 타 구장 입점을 추진해 왔다. 자사는 앞으로 야구장 입점을 더욱 확대해 모든 프로야구 팬들에게 bhc치킨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bhc는 향후 야구장을 찾게 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매장 현장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bhc 제공
bhc는 향후 야구장을 찾게 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매장 현장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bhc 제공

그러면서 최근 프로야구 직접 관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야구장 매장 입점 확대를 통한 야구팬 흡수를 기대하고 있다.

bhc 측은 "최근 방역 당국은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과 관련해 입장 허용 시기와 단계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며 "정확한 일정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야구팬들은 야구장을 직접 찾아 관람할 수 있는 일정이 하루빨리 결정되기를 기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향후 야구장을 찾게 될 팬들의 직접 관람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매장 현장에서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더욱더 맛있고 깨끗한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 관리에 더욱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hc 관계자는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 스포츠 중 가장 인기 있는 종목으로 열띤 응원 소리가 야구장에 가득 찰 수 있도록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당분간은 예전과 달리 응원 환경이 많이 달라지겠지만 최고 응원 메뉴인 치킨과 함께 올해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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