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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뭐길래…스마트폰으로 직접 해보니
입력: 2020.07.08 00:00 / 수정: 2020.07.08 08:03
그라비티가 7일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했다. 사진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그라비티가 7일 모바일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출시했다. 사진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그라비티 신작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자 게이머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이 회사가 3년 만에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으로 내놓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그라비티는 7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직후 이용자가 대거 몰렸다고 밝혔다. 최종 예약자 수는 이 회사가 예상했던 15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진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그라비티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2020년 기대작이다. 지금까지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 게임 중 원작의 정통성을 가장 잘 계승한 게임으로 불린다. 지난달 15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실체가 처음 공개된 지 23일 만에 세상에 나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정통성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됐다. 사진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 '라그나로크' 정통성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됐다. 사진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실제 진행 모습 /게임 캡처

정식 서비스 첫날 직접 해본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명랑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었다. 무거운 분위기에서 하염없이 전투만 즐기는 경쟁작과는 달랐다. 전투 중 '죽은 척하기'는 이 게임의 성격을 간접적으로 대변해 준다.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활용해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게임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점도 인상적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출시 전부터 구글 플레이 인기 게임 차트 급상승 1위, 인기 게임 8위에 오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다. 출시 직후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일태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팀장은 "초기 프론테라·게펜·모로크 3개 서버로 오픈했는데 많은 사람이 동시에 접속하면서 접속 지연이 발행해 즉각 준비된 4개의 신서버를 증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발생한 중복 터치 접속 오류는 긴급 점검을 통해 현재 해결된 상태이며 추가 시스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 보다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치하겠다"고 했다.

그라비티는 이 분위기를 대규모 이벤트로 이어갈 방침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규모 출시 이벤트는 주차별로 준비됐다. 대표적으로 오는 8월 24일까지 '노비스 졸업 퍼즐'을 완성한 이용자 중 추첨을 해 '한정판 직소 퍼즐'을 준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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