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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0일부터 2차 면세 명품 대전 "상품 물량 70억"
입력: 2020.07.07 11:18 / 수정: 2020.07.07 11:18
롯데백화점이 오는 10~12일 7개 점포에서 2차 면세 명품 대전을 연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1차 면세 명품 대전 모습. /한예주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10~12일 7개 점포에서 '2차 면세 명품 대전'을 연다. 사진은 롯데백화점 1차 면세 명품 대전 모습. /한예주 기자

미아점·분당점 등 7개 점에서 진행…6개 브랜드 추가

[더팩트|이민주 기자] 롯데백화점이 2차 면세 명품 대전을 연다.

7일 롯데백화점은 오는 10~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2차 오프라인 면세 명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상품은 핸드백과 구두 등 잡화다.

참여 브랜드는 총 13개로 1차에 대비 6개 브랜드가 추가됐다. 참여 브랜드 및 판매가격, 할인율에 대해서는 파트너사와 계약 내용에 따라 행사 당일 공개된다.

상품 물량은 70억 원 규모로 롯데백화점은 이번 2차 행사를 위해 추가로 50억 원 가량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했다.

행사 진행 점포는 백화점 6개(미아점·평촌점·분당점·일산점·전주점·동래점), 프리미엄 아웃렛 1개(이천점)다. 권역별로는 서울 1개점, 수도권 4개점, 부산 1개점, 전주 1개점이다.

안전을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하도록 제한을 두고 점포별 일평균 600~700명씩 입장시킬 계획이다.

2차 면세 명품 대전 참여 브랜드는 기존 7개에서 13개로 늘어났다. /롯데백화점 제공
'2차 면세 명품 대전' 참여 브랜드는 기존 7개에서 13개로 늘어났다. /롯데백화점 제공

면세 명품 대전은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 짐에 따라 정부가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의 국내 판매를 허용해 진행된 행사다.

지난달 26일 1차 면세 명품 대전이 열렸으며, 예상보다 많은 고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점 평균 10억 원의 해외 명품 물량을 판매했으며, 점포별로 입고된 상품의 85%가 소진됐다. 주 고객은 40대로 핸드백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롯데백화점 측은 "앞서 100억 원 물량으로 전국 주요 8개 곳에서 면세 명품 대전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추가 진행에 대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됐다"며 "이에 롯데백화점은 동행 세일 마지막 주말 3일간 2차 행사를 기획, 추가로 7개 점을 선정하여 다시 한번 면세 명품 대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들은 백화점 오프라인 면세 상품 행사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제품의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당일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는 것을 꼽았다"며 "사진상으로 체감하기 어려운 상품의 크기와 상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소비자의 만족도는 매우 컸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특별전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판매 허용 정책에 따라 판매가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상품의 교환 및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minj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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