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인 748억 원·기관 2373억 원 '매수'[더팩트ㅣ박경현 기자] 6일 코스피는 기관 매수에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6249억 원을 사들인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619억 원, 2579억 원을 팔았다. 코스닥은 개인이 매수하며 1%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전자로 향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748억 원, SK 436억 원, 삼성전자우 281억 원, 삼성SDI 221억 원, 현대차 161억 원 순으로 매수했다.
반면 SK바이오팜은 3194억 원가량 팔아치웠다. 또한 셀트리온 595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547억 원, 네이버 324억 원, 카카오 265억 원 순으로 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337억 원), 컴투스(56억 원), 동진쎄미켐(52억 원)을 사고, 씨젠(156억 원), 셀트리온제약(117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113억 원)는 팔았다.

이날 기관투자자의 최대매수 역시 2373억 원가량을 사들인 삼성전자로 향했다. 이어 기관은 SK바이오팜 814억 원, SK하이닉스 342억 원, 네이버 316억 원 순으로 샀다.
반면 에스엘은 139억 원 가량 팔아치웠다. 또한 SK 112억 원, GS리테일 39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2.61%), SK하이닉스(+0.70%), 네이버(+1.44%), 삼성전자우(+2.24%), LG화학(+0.39%), 삼성SDI(+1.84%), 카카오(+2.21%), 엔씨소프트(+5.40%)가 오른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20%), 셀트리온(-1.29%)은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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