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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선 결혼식 참석한 노현정, 마스크 착용에도 눈부신 미모
입력: 2020.07.04 18:57 / 수정: 2020.07.06 11:02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운전기사 갑질'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도 가족행사 참석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현대가(家) 며느리'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하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현대가 며느리'의 상징인 옥색 한복을 벗고, 우아한 아이보리색 상하의와 하얀색 진주 목걸이, 검정색 가방을 들어 '하객 패션'을 완성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4일 오후 6시 남편 정대선 현대비에쓰앤씨 사장과 함께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화촉을 밝힌 정기선 부사장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 정대선 사장과 사촌 지간이다.

이날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정기선 부사장의 결혼식장을 찾은 하객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나눴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범현대가 결혼식이나 제사에 참석하면서 드러냈던 모습 그대로 정대선 사장과 함께 범현대가와 재계 인사를 맞이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진주 목걸이와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고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진주 목걸이와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고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6년 8월 고(故) 정몽우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셋째 아들인 정대선 사장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후 범현대가 제사나 결혼식 등 집안 행사에 늘 참석하면서 근황을 알렸으나 지난 2012년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수년간 집안 경조사에 불참하기도 했다. 다만 2016년 3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제사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낸 이후 대부분의 가족행사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한편 그간 범현대가 제사나 결혼식 등 행사에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 사장은 오랜만에 공개된 장소에서 취재진의 카메라에 담겨 관심을 모았다. 정일선 사장은 노현정 전 아나운서의 남편 정대선 사장의 친형이자 이날 결혼식을 올린 정기선 부사장의 사촌 형이다.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정일선 사장의 이번 범현대가 행사 참석은 지난 2016년 4월 '운전기사 갑질 파문' 이후 가족 행사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후 4년 만이다. 정일선 사장은 당시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같은해 9월 검찰 조사를 받았고 2017년 2월 약식기소로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된 바 있다.

정일선 사장은 운전기사 갑질 논란 이후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장남 선동욱 씨와 장녀 선아영 씨 결혼식, 정몽준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 상임이사와 서승범 유봉 대표와 결혼식을 비롯해 고 변중석 여사 9주기, 고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6주기 제사에도 불참해 왔다.

정기선 부사장(오른쪽)과 예비 신부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덕인 기자
정기선 부사장(오른쪽)과 예비 신부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결혼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덕인 기자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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