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P10 공장 건설 담당하는 협력사 직원,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더팩트│최수진 기자]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을 방문한 협력사 직원이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LG디스플레이의 P10 공장 건설을 담당하는 협력사에 근무 중인 직원으로 확인됐다.
공장은 외관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로,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만큼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 직원들은 모두 지난 1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대부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LG디스플레이 직원이 아닌 만큼 파주사업장 생산라인은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에 상주하는 직원도 아니고 생산라인도 방문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생산시설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밀접접촉자들은 전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대다수가 음성 판정이 나왔다. 결과가 나오지 않은 분들도 오늘 내로 모두 확인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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