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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사옥 폐쇄·직원 귀가 조치
입력: 2020.07.02 13:42 / 수정: 2020.07.02 13:44
삼성SDS가 최근 이탈리아 국방 모바일 보안 사업을 수주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가 최근 이탈리아 국방 모바일 보안 사업을 수주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 사옥 서관서 근무하는 직원, 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아

[더팩트│최수진 기자] 삼성SDS 직원이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삼성SDS 사옥 서관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달 30일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휴가를 낸 상태다. 코로나19 검사는 지난 1일 받았다.

삼성SDS는 사실을 확인한 직후인 오전 11시쯤 사내 방송을 통해 전직원을 귀가 조치시켰으며, 잠실 사옥은 임시 폐쇄했다.

삼성SDS는 현재 사내 밀접접촉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사옥 추가 폐쇄 여부는 주말까지 추이를 지켜본 뒤 결정할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사옥은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지속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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