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팩트

  • HOME >NEWS >경제 >경제일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기사제보
"MZ세대 모여라" 롯데百 잠실점, '루이비통' 매장 리뉴얼
입력: 2020.07.02 12:11 / 수정: 2020.07.02 12:11
롯데백화점 잠실점 애비뉴엘이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 잠실점 애비뉴엘이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쇼핑 제공

여성 전문 매장 새단장…명품 의류 라인 보강

[더팩트|한예주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에비뉴엘 1층에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을 새단장했다.

2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잠실점은 지난 1월 4층에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별도로 선보인 후,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 공사를 6개월간 진행했다.

기존 핸드백, 지갑, 구두 등 잡화 상품으로만 구성됐던 루이비통 여성 매장에 의류 상품을 입점시켜 루이비통 여성 라인 전 상품을 전개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루이비통 여성 매장은 잠실점 에비뉴엘 1층에 유일하게 의류 라인이 없던 브랜드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잠실점 에비뉴엘 1층 전 브랜드에서 명품 의류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

루이비통 여성 전문 매장에서는 의류 상품 외에도 이번 시즌 신상품인 퐁 뇌프(Pont 9) 핸드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 내 팝인(Pop-in)을 통해 루이비통 프리미엄 워치와 파인 주얼리 컬렉션도 선보인다.

김혜라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이번 여성 매장 리뉴얼을 통해 루이비통 전 상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비뉴엘 명품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에 힘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명품 잡화뿐만 아니라 명품 의류에도 관심을 갖는 MZ세대를 공략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은 명품 잡화뿐만 아니라 명품 의류에도 관심을 갖는 MZ세대를 공략해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쇼핑 제공

한편, 롯데백화점은 명품 잡화뿐만 아니라 명품 의류에도 관심이 많은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구찌 여성 전문 매장, 톰 브라운 여성, 3.1 필립림, 디스퀘어드2 등을 잠실점 에비뉴엘에 오픈하며 명품 의류 브랜드를 보강하고 있다.

특히 잠실점은 롯데백화점에서 명품 매장 규모와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점포로, 2020년 1~6월 기준 전체 매출 중 37% 이상이 해외명품 매출로 구성돼 있다. 2019년 해외 명품 매출 비중은 30%였다.

명품 특화 전략 점포인 잠실점 에비뉴엘은 해외명품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2014년 개점 이후 매년 두 자리 수 이상 늘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2020년 상반기 전년 대비 30%가량 신장했다.

hyj@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 BIZ & GIRL

    • 이전
    • 다음
 
  • TOP NEWS

 
 
  • HO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