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가량 하락하며 마감했다. /더팩트 DB |
카카오 159억 원 매수·SK 530억 원 매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29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2%가량 하락하며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매도로 돌아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01억 원, 3510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매수를 취해 5758억 원을 샀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카카오로 향했다. 외인은 카카오 159억 원, LG화학 110억 원, 삼성SDI 98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SK는 530억 원 가량을 팔았다. 이어 SK하이닉스 409억 원, 삼성전자 282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 207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58억 원), 에이비엘바이오(49억 원), 앱클론(38억 원)을 사들였고, 씨에스베어링(108억 원), 케이엠더블유(108억 원), 셀트리온헬스케어(93억 원)는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SK에 302억 원 가량을 사들이며 이날 최대 매도했다. 또한 SK케미칼 216억 원, 맥쿼리인프라에 75억 원을 사들였다. /한국거래소 제공 |
기관투자자는 SK에 302억 원 가량을 사들이며 SK를 최대 매수했다. 또한 SK케미칼 216억 원, 맥쿼리인프라에 75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463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이어 LG화학 392억 원, 셀트리온 383억 원, 포스코 229억 원 순으로 팔아치웠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1.69%), SK하이닉스(-1.18%), 삼성바이오로직스(-3.21%), 네이버(-1.86%), 셀트리온(-0.48%), 삼성전자우(-1.71%), LG화학(-2.30%), 삼성SDI(-1.89%), 카카오(-2.55%)가 전부 내렸다. 삼성물산은 보합세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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