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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현장 경영 속도…롯데백화점 인천점 점검
입력: 2020.06.29 09:41 / 수정: 2020.06.29 09:41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이 지난 27일 인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더팩트 DB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이 지난 27일 인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더팩트 DB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말 활용해 수시로 현장 점검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1시간 30분가량 매장을 둘러봤다. 고객들이 가장 붐비는 주말 오후 시간대를 활용해 현장을 점검한 것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유통부문장)과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 등이 동행했다. 가벼운 차림에 마스크를 착용한 이들은 인천터미널점 각 층을 돌며 영업 상황을 확인한 뒤 3층에 있는 MVG(우수고객) 라운지에 들어가 고객 반응을 살폈다.

인천터미널점은 지난해 1월 신세계백화점에서 롯데백화점으로 간판을 바꿔 단 곳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연결된 연면적 13만㎡(터미널 제외)의 대규모 쇼핑센터다.

외부로 알려진 신동빈 회장의 인천터미널점 방문은 지난해 1월 이후 2번째다.

그동안 신동빈 회장은 주말을 활용해 주요 사업장의 현장을 점검해왔다.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은 수시로 현장을 점검한다"며 "인천터미널점도 영업 상황을 보기 위한 일반적인 현장 방문"이라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주말을 가리지 않고 사업장을 직접 챙기는 현장형 총수로 꼽힌다. 사진은 지난 3일 경기 안성에 있는 롯데칠성음료 스마트 팩토리를 찾아 주스 PET 라인 캡 살균 컨베이어의 코딩 검사기를 살펴보고 있는 신동빈 회장. /롯데그룹 제공
신동빈 회장은 주말을 가리지 않고 사업장을 직접 챙기는 '현장형 총수'로 꼽힌다. 사진은 지난 3일 경기 안성에 있는 롯데칠성음료 스마트 팩토리를 찾아 주스 PET 라인 캡 살균 컨베이어의 코딩 검사기를 살펴보고 있는 신동빈 회장. /롯데그룹 제공

재계는 신동빈 회장의 현장 경영 행보가 최근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주요 사업장 안팎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탓이다.

신동빈 회장은 코로나19 초기부터 이번 사태를 '최악의 위기'로 규정하고 전 계열사에 대응력 강화를 주문했다. 지난달 일본에서 귀국, 자가격리를 끝낸 이후에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롯데백화점·롯데마트, 경기 안성 롯데칠성음료 스마트 팩토리, 부산 시그니엘부산 등 주요 사업장을 직접 챙기며 위기관리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신동빈 회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유통 시장의 변화에 대해 지속 강조해왔다. 시장 트렌드 변화를 발 빠르게 인지해 새로운 시장에 적합한 신사업 발굴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지난 24일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단독 대표이사 사장에 오르며 한일 롯데 지배력을 높였다.

또한, 신동빈 회장을 지목한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언장이 나오면서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벌인 경영권 분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신동빈 회장은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선대 회장의 업적과 정신 계승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롯데그룹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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