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평균가 계속 상승…리터당 1352.83원
  • 최승진 기자
  • 입력: 2020.06.28 01:35 / 수정: 2020.06.28 01:35
28일 오전 1시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445.55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28일 오전 1시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445.55원으로 가장 비쌌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지난달 28일 최근 한 달 새 최저점인 1263.74원을 찍은 뒤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시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분석해 보니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0.24원 오른 리터당 1352.83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는 0.06원 오른 1156.00원이었지만 LPG는 0.13원 하락한 749.44원을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 시·도 휘발유 평균 가격 가운데 서울이 리터당 1445.55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대구 지역은 1331.19원으로 가장 쌌다. 이들 지역 간 가격 차이는 114.36원이다.

전국 주요 고속도로 평균 휘발유 가격 중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은 각각 1297원과 1292원으로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6월 넷째 주 국제유가 동향을 발표하면서 "6.4주 국제유가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 개선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으며 미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요인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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